바지밑단줄이기

키에 딱 맞는 바지가 있으면
좋겠지만
그게 쉽진 않죠?
그래도 손수 만들어 입던 옛날에 비하면
바지 밑단 줄이는거야 까이꺼 뭐ㅎㅎㅎ

우선, 키에 맞추어 바지 밑단을 시침핀으로 고정 시켰어요.급한데로 길이만 알아볼 수 있게
한개만 시침핀으로 표시해놨구요.
바지를 입었을때 발 뒤꿈치까지만 오도록 하여 완성선을 생각해 두었어요.

 

 

 

 

이제 다림질로 바지 단 선을 확실하게 만들어 주어야 되요.
바지에 따라 다리미의 온도는 잘 맞추어줘야겠죠?

저는 실크, 울 섬유 온도 버튼에 초점을 두고 완성선을 만들어줬어요.
(경우에 따라 천을 하나 덧대어 다림질해줘야 할 경우도 있어요.
옷감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
옷감의 종류를 잘 알고
다림질 하도록 해요. 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완성선을 다림질 해 주세요.

(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박음질 해도

잘 하시는 분들 많지만

저는 이 과정을 거쳐야

반듯하게 박음질이 되요.)

 

 

 

 

 

 

다음순서는 완성선보다 길게 잘라줄거에요.
이유는 오버룩을 쳐야되고
그 후,
접어박기 해야되기 때문이에요.

꼭

접어박기 할 수 있는 여유분을 생각해두시고

자르셔야 합니다.

완성선을 자르시면

아니아니아니아니~~~~아니되세요~~~~~~^^ 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오버룩해주세요.

(미싱이 없으시다면

접어박기 할 것이므로 패스!!!) 

 

 

 

 

다이얼을 6번 오버룩으로 선택한 후에

(미싱 없으시다면 패스에요.^^) 

 

 

 

 

오버룩 시작~

드르륵~~

(제가 오버룩을 하는 이유는 옷감 올이 풀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에요.

하지만,

접어박기 할 것이므로 구지 않하셔도 문제 없어용~^^) 

 

 

 

 

 

오버룩처리가 된부분이 요렇게 보이네요.

 

 

 

 

 

오버룩처리 후

한번 접으시고,

 

 

 

 

 

 

이어서 한번 더 접어주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완성선 부분을 중심으로 하여 요렇게 접어주시면 되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접은 부분이 풀리지 않도록

 시침핀으로 고정시켜 주시고,

 

 

 

 

 

 

미싱 다이얼 2번을 선택하셔서

 

 

 

 

겉감을 중심으로 내 눈에 보이도록 미싱위에 올려놔주시고

박음질 해주세요. 

 

 

 

 

 

박음질이 다 됬어요.^^

 

 

 

옷의 라인이 살아야 멋있어 보이겠죠? ㅎㅎ

다림질은 필수에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바지 밑단 안감에

박음질 된 모습이에요.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박음질도 했고

 다림질도 했고

이리하여 바지 밑단 줄이기가 다 되었어요.^^

 

 

 

strawberry89 딸기89 KDI의 이야기